작품명: 노송
작가: 최원 | 110 × 57.5cm | Acrylic, Mixed media on canvas
“굽었지만 꺾이지 않는 존재의 기록”
《노송》은 단순화된 형상과 절제된 색채, 그리고 물성과 여백의 미학이 조화를 이루는 심상적 풍경화입니다. 작가는 전통적 상징인 소나무를 현대적인 감각과 매체로 재해석하며, 존재와 시간, 정신의 흐름을 조형화하고 있습니다.
‘노송’은 한국 미술과 문학에서 오랫동안 절개, 장수, 정신의 상징으로 표현되어 왔습니다.
최원 작가에게 이 소나무는 단지 자연물이 아니라, 삶의 시간을 온몸으로 견뎌온 존재이며,
그 존재는 화려함 대신 조용한 존엄과 집중된 에너지로 화면을 지배합니다.
비어 있는 배경은 시간이 멈춘 공간, 혹은 관조의 여백으로 작용하여 감상자에게 해석의 자유를 부여합니다.
추천 설치 공간: 철학적 분위기를 강조한 CEO 사무실, 서재, 사색 공간, 기업 로비 등 —
‘견딘 것들의 미학’을 이야기할 수 있는 조용한 힘을 지닌 작품입니다.
배송일 : 5-12일이내 (토,일 공휴일 제외)
배송비 : 30만원이상 무료배송
해외주문,도서산간,작품무게,규격 및 파손성 여부에 따라 배송비 추가 가능
항공,우편,퀵배송 등 구매자요청 시 추가 비용 구매자부담
영업시간 10:00 ~ 19: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12:00 ~ 13:00
주문이 어려우시거나 대기업/관공서, 기타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상담 후 진행 / 02-543-6151